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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지도 https://map.naver.com/

1. 화곡동 소개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화곡동은 강서구라는 이름처럼 서울의 서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오른쪽으로는 양천구 목동, 왼쪽으로는 양천구 신월동과 인접하여 있으며,

많은 회사들이 모이고 있는 마곡지구와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다.

 

주요 지하철역으로는 5호선 까치산역, 화곡역, 우장산역이 있으며, 까치산역은 2호선 지선으로 신도림역까지 갈 수 있다.

강서구청 주변의 화곡 6동의 경우 9호선 가양역, 증미역과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여 9호선 이용도 가능하다.

 

아파트 보다는 빌라, 다세다 주택이 밀집된 주거지역으로 상권,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까치산역 주변은 언덕 지형이 많으며, 화곡역 기준 신월동 방향은 평지 지행이나, 화곡본동 쪽은 언덕지형이 많다. 

 

 

2. 장점과 단점

 

잠점은 첫번째, 대중교통 접근성이 탁월하여,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5호선을 통해 화곡역 기준, 여의도(15분) - 공덕(24분) - 광화문(30분) 까지 환승없이 이동 가능하다. 

서울의 3대 업무지구 중 2곳인 시청/광화문 - 마포/여의도 지역을 30분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한편 강남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2호선 또는 9호선으로 환승이 필요하고, 신논현역 도착 기준 대략 40분정도 소요된다.

더불어 완성단계를 향해가고 있는 마곡지구와도 매우 근접한 위치에 있다. (지하철 10분이내)

 

 

두번째,  인프라 부족함이 없다.

 

까치산역 - 화곡역 - 발산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되어 있으며, 인구가 많이 밀집하여 지내는 곳이어서 무엇 하나 부족한 인프라가 없다. 다만 대형마트가 없어 인근 동네 마트를 이용해야하지만(홈플러스 목동점, 이마트 신월점), 동네별로 재래시장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어 (화곡본동시장, 신영시장 등등) 큰 불편함이 없다. 

 

 

셋째, 가성비있는 준신축 빌라(전월세)가 많다.

 

편리한 교통과 좋은 입지에도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가성비 있는 전월세 투룸/쓰리룸을 구할 수 있다.

지금 직방 앱을 켜고 가격을 설정하여 서울 지역에 있는 매물을 비교해보라. 단연 화곡동에 가성비 있는 매물이 많을 것이다. 다만, 최근 신축빌라전세사기로 많이 거론되는 지역이기도 하니, 신축보다는 준신축을 고려하는 게 좋겠다.

 

 

 

단점은, 첫번째 빌라와 다세대 주택이 밀집되어 있다보니, 거주의 쾌적성은 아파트 단지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실제 화곡동에 가보면 집과 집 사이에 간격이 매우 좁으며, 매우 조밀하게 거주지역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길도 좁고 집과 집 사이 간격도 좁다보니, 상대적으로 거주의 쾌적성이 떨어지는 다소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다. 

 

 

두번째, 주위에 산책, 운동이 가능한 공원이 부족하다. 빌라와 다세대 주택 구역마다 있는 동네 놀이터가 대부분이며, 산책, 운동 가능한 공원이 거의 전무하다.  서울 도심과 가까울 수록 이러한 컨디션은 모두 비슷할 것이다. 그래도 강서구 등촌동, 염창동의 경우 걸어서 한강공원까지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화곡동에서는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이 그나마 가장 가깝다.

 

 

3. 결론

 

신혼부부가 시작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화곡동

 

결혼을 하고 서울에 거주해야하는데, 신혼집 마련에 부담이 있다면, 가진 예산에서 가장 가성비 있는 곳으로 추천한다.

특히나 부부의 직장이 시청/광화문 - 마포/여의도 지역이라면, 아침마다 손 잡고 5호선타고 출근할 수 있다. 

만약, 직장이 마곡지구에 있다면 지하철 10분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컨디션 좋은 투룸/쓰리룸 집에서 아이 출산 전까지 알뜰살뜰 재정을 모아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화곡동이 좋은 선택지 중에 한 곳임에 분명하다.

 

 

원룸이 아닌 투룸이상의 주택에서 살고 싶은 1인가구에게도 좋은 선택지 이다. 

 

답답한 원룸 오피스텔을 벗어나, 투룸이상의 주택으로의 이사를 고려한다면 화곡동이 좋은 선택지이다.

일단 투룸이어도 예산을 조금만 늘리거나 비슷한 수준에서 전월세 매물을 구할 수 있다. 

앞서 교통과 인프라를 설명했으니, 1인 가구에게도 편리한 생활 거주지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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