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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아바타' (Avatar) - 신개념의 3D 영화의 시작

 영화 '아바타' (Avatar)는 2009년에 개봉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공상 과학 영화입니다. 아바타의 별칭은 Project 880이다며, 개봉당시, 한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 흥행 1위를 기록한 화재의 영화입니다.  또한 이전보다 월등한 3D화면연출로, 3D 미디어 산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의 이야기는 2154 년 판도라라는 행성에서 시작됩니다. 인간이 Unobtanium이라는 귀중한 광물을 추출하려는 계획을 진행합니다. 한편 이 행성에는 환경과 큰 연관성을 가진 그들의 신을 믿는 토착 종인 나비 족이 살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제이크 설리 (Jake Sully)입니다. 귀중한 광물을 추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인간이 나비족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유전자 조작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그 과정에서 최근에 한 쌍둥이 형제가 사망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는 그들을 대체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에 모집되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나비족과 나비족의 문화를 연구하는 과학자 그레이스 어거스틴 박사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기꺼이 무력을 사용하는 광산 운영 보안 책임자인 마일스 쿼리치 대령이 이끌고 있습니다.

 

2. 아바타 세계에서의 만남과 교감

 제이크는 아바타 형태로 행성을 탐험하면서 그의 가이드이자 멘토가 된 나비 공주 네이티리를 만납니다. 네이티리는 제이크에게 나비 문화와 그들의 삶의 방식에 대해 가르치고, 제이크는 그들이 환경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이크는 네이티리와 사랑에 빠지고 그녀의 눈을 통해 세상을보기 시작합니다.
 

 한편, 채굴 작업이 나비의 신성한 땅을 점점 더 많이 파괴함에 따라 인간과 나비 사이의 갈등도 점차 고조됩니다. 인간들은 나비족과 협상을 시도하지만 성공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쿼리치 대령은 헬리콥터 함대를 사용하여 나비 족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을 시작하여 그들의 거주 공간이 자연을 파괴하려고 합니다.

 

 나비 족의 편에서서 그들을 보호하기로 결심한 제이크는 동료 아바타와 나비 전사들을 모아 인간의 침략에 맞서 싸웁니다. 네이티리와 다른 나비 족의 도움으로 제이크와 그의 동료들은 인간의 군대를 격퇴하고 영혼의 나무를 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쿼리치 대령은 끊임없이 영혼의 나무에 침투하여 그것을 파괴하려고 합니다. 결국, 영화의 결말은 판도라를 떠나는 인간과 제이크가 나비와 영구적으로 함께 있기로 결정하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제이크는 나비 족에게 받아들여지고 그들의 공동체의 일부가 되기로 결정하면서 인간의 삶은 내려놓게 됩니다. 제이크는 판도라의 아름다움과 네이티리와 나비족과의 관계에 대해 회상하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3. 인간의 끝없는 욕심으로 인한 자연 파괴와 개발, 그 외 영화가 주는 매세지

  이 영화는 인간의 끝없는 욕심으로 광물 추출을 계획하며 자연을 파괴하려는 인간 그룹과 이로 부터 자신들의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나비 족의 갈등 관계를 중점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현대 사회의 자연 보호에 대한 무관심과 끊임없는 개발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비판하며,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나비 족의 모습을 통해 자연 및 공동체 사회의 중요성에 대해 메세지를 던집니다. '아바타'라는 특수한 환경설정을 통해 훌륭한 영상미와 스토리로 이와 같은 메세지를 잘 전달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화의 주인공인 제이크가 아바타가 되어 나비 족의 생활 공간으로 들어가고 그들의 삶의 세계를 경험하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의 표현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3D 특수효과 기술로 이전의 영화와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화의 퀄러티를 보여주었던 이 영화는 후에 영상 수정 작업을 거쳐 재개봉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주말 시간을 내어 한 번 감상해보시는 게 어떨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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