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 - 사랑과 우정의 감동 스토리

1. 영화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 -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하는 한 사람의 감동스토리

 1994년에 개봉된 영화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미국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윈스턴 그룸의 1986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톰 행크스가 포레스트 검프 역을 맡으며,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영화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하지만 선량한 마음을 가진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의 삶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낮은 IQ에도 불구하고 포레스트는 대학교에서 미식축구를 하고, 해외에서 봉사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등 일반인 못지 않은 훌륭한 삶의 모습들을 만들어 갑니다.  
 

 영화의 시작은 포레스트가 버스 정류장의 벤치에 앉아 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낯선 사람이 그 옆에 앉고 포레스트는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러면서 그의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포레스트의 삶이 순차적으로 펼쳐집니다.  

 

2. 경계선 지능과 신체적 핸디캡을 사랑과 우정의 힘으로 극복하다

 어렸을 때 포레스트는 척추가 비뚤어진 상태로 태어났기 때문에 다리 보호대를 착용해야했습니다. 그러나 포레스트가 어느 날 괴롭힘을 당했을 때 교정기가 부러지게 되자 오히려 매우 빨리 달릴 수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포레스트는는 고등학교에서 미식축구를 하고 결국 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선발되기까지 합니다.

   

 대학에 있는 동안 포레스트는 제니(로빈 라이트)라는 동료 학생을 만나 친구가 됩니다. 제니는 학대받는 가정에서 자란 아픈 과거가 있지만, 밝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포레스트를 대합니다. 서로 다른 배경과 성격에도 불구하고 포레스트와 제니는 깊은 우정을 쌓아가고, 포레스트에게 제니는 좀더 다른 의미의 첫사랑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졸업 후 포레스트는 베트남 전쟁에 파병군으로 징집됩니다. 그 곳에서 새우 사업을  꿈꾸는 군인 부바(미켈티 윌리엄슨)를 만나게 되고, 부바는 포레스트에게 새우잡이에 대해 가르치고, 두 사람은 이후 함께 사업을 시작하자고 약속합니다. 그러나 부바가 전투에서 사망하면서 비극이 닥칩니다. 포레스트도 전쟁에서 부상을 입었고 그의 용기로 명예 훈장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발견하고 부바와의 약속을 떠올리며, 새우잡이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합니다. 전투에서 다리를 잃은 댄 테일러 중위 (게리 시니즈)의 도움으로 포레스트는 성공적인 사업을 구축하고 백만장자가됩니다. 영화 내내 포레스트는 많은 유명한 사람들을 만나고 역사적 사건을 경험합니다. 그는 존 F. 케네디, 린든 B. 존슨, 리처드 닉슨 대통령을 만나고 베트남 전쟁, 반전 운동, 워터게이트 스캔들을 목격합니다.

 

 

3. 사랑의 헌신과 우정을 기반으로 한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

  영화의 중심 주제 중 하나는 사랑과 우정의 힘입니다. 일반인보다 부족해보이는 포레스트를 향한 어머니의 깊은 헌신과 지지, 제니와의 우정과 사랑이 이를 나타냅니다. 영화의 말미에서는 수 년간의 수소문 끝에 포레스트는 마침내 조지아 주 사바나에서 제니를 발견하고 아들 포레스트 주니어와 함께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제니는 매우 아픈 상태였고, 포레스트는 그녀가 죽을 때까지 그녀를 보살핍니다. 또한 그녀가 죽은 후 포레스트는 포레스트 주니어의 유일한 부모가 되어 사랑과 보살핌으로 포레스트 주니어를 키웁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포레스트는 포레스트 주니어가 스쿨버스를 타기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그의 아들이 버스에 탑승하자 포레스트는 그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버스가 떠나는 것을 지켜봅니다. 그런 다음 카메라는 공중에 떠 있는 깃털로 이동하여 포레스트의 삶의 여정의 진행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영화를 마치게 됩니다.

 

 이 영화 또한 스토리를 모두 알고 있음에도 다시 여러 번 보게 되는 명작 임에 틀림없다고 생각됩니다. 순수한 한 청년의 삶의 스토리를 통해 삶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